아들~ 새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들에게

작성자
최담엄마
2020-01-14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니?
피부 발진은 괜찮고?
괜찮으니까 병원은 안 가고 있는 갓 같은데.....
아무쪼록 다 나앗길 빌며....

담아
이제 딱 반 지점을 돌았구나. 마라톤으로 말하면...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집중과 시간이 결과를 말해주겠지.
또하나 긍정적인 마인드...
남은 시간 진짜 얼마 안 남았다. 딱 15일 남은 시간 집중하고 집중하렴^^
건강관리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마음 가짐...^^
알지?
잘 이겨내봐. 이런 날이 자주 오지는 않을 것이고^^

추신 설날은 아예 땡하자. 누나도 이제 3학년이라 강릉 나들이는 생략할 듯..
저번에 얼핏 그러더라. 그걸 떠나서도 누나 볼 겸 나와서 시간 뺏기는 거 비추ㅠㅠ
그리고 저번에 한 번 더 보낸 글이 안 갔더구나.ㅠㅠ(2번 썼는데 한 번 갔더구나ㅠㅠ)

그래 아무쪼록 잘 이겨내고 2월 1일에 보자^^
피하지 못할 것은 견디고 나름 즐기자꾸나.. 그게 현명한 방법^^ 안 그리합니까?
만나는 그날 광명 동굴과 롯데리아 콜?
암튼 그날 보자^^

2020년 1월 14일 너를 믿고 맘 편하게 지켜보고 싶은 엄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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