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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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00:00:00
사랑하는 아빠 딸 윤서에게.

윤서가 학원이 입소한지가 벌써 보름이 지났네~
아빠랑 엄마랑 할머니랑 언니랑 강아지랑 모두 보구 싶지
엄마 아빠도 강아지도 윤서가 보고 싶단다.
강아진 아직도 문앞에서 널 기다리느라 쪼그리고 있는단다.
빨리 퇴소일이 되어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너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 지내자 꾸나.

지금쯤 잠이 부족해서 많이 졸립겠지만 윤서는 적응력이 좋아서 잘 참을 수 있을거라 믿고
꼭 공부 열심히 해서 소하고에서 반1등을 하도록 하자^^ 알았지

이제 그곳생활도 얼마 안남았으니 선생님 말씀 잘듣고 친구들하고도 잘지내고 또 네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능동적인
생활습관으로 남은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잘 할 수 있지~~~ ^^

그리고 부탁한 교재는 준비된는 데로 우편으로 보내줄께..

잘때 짝꿍하고 너무오래 애기하지 말고 바로 자~~ 알았지~~~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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