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경험에 힘들어할 아들에게
- 작성자
- 최담엄마
- 2020-01-16 00:00:00
새로운 혹독한 경험에 힘들어할 아들에게
최담
이제 그렇게 공부만할 날이 보름도 안 남았다. 강조하지만~~..
네 인생에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길은 네가 걸어가기 나름 네가 만드는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길
고귀하고도 고귀한 너만의 길을 잘 만들길 바란다.
그 길로 뚜벅뚜벅 콧노래를 부르면서 걸어갔으면 좋겠다.
돌아봐도 아름 다운 길 다시 걷고 싶은 길이 되길
엄마와 아빠는 주석이네 아저씨 부부와 라오스 잘 다녀왔어.
너는 먼훗날 20~30대에 자유여행으로 친구들과 가면 좋을 것 같더라.
우린 다시 가게 되면 천천히 음미하는 여행으로
이번엔 카약에 짚라인에 다이빙에 버기카에 넘 빡세게 체험활동했지.ㅎㅎ
나이에 좀 안 맞았지. 그래도 엄마는 해냈어. 못한 사람도 있었어.
6m되는 곳에서의 다이빙할 때는 너무 두렵고 무섭더라. 무섭기보다는 두렵더라.
한데 그래봤자 죽을 것도 아니고 남들 다 하는데 내가 못할 게 뭐 있어?
라는 마음으로 하니까 생각보다 쉬었어. 그런거야. 공부도...
네가 두려워하고 생각이 많아서 그런데 그냥 생각없이 뛰어드니까 물에 빠지는 것처럼
공부도 할까말까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다 세월 다 가...
그냥 하는 거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실력이 쌓이는 거지.
어떤 형제가 왔는데 중3짜리 애가 다이빙을 결코 못했어. 5분 정도 계속 멈칫멈칫..
다른 다이빙대에 가서도 못하고 계속 5분 이상 있으니까 그애 아버지가 확 밀어버렸어.
그랬더니 나중에 아빠보고 고맙다고 했대. 안 그랬으면 라오스까지 와서 다이빙도
못하고 온 바보가 되었을 것이고 엄청 후회했을 거라고...
그런거야. 너도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은 오르는데 이러쿵 저러쿵
말많고 생각많고(이러면서까지 해야하나? 등등)...
그러다보면 할 수 있는 것조차 못하고 시간은 지나가버려. 안 그러니?
그러면 그 시간은 다시 오지 않지.
모든 것은 타이밍이라고 했지? 이 시간 소중하고 귀한 이 시간을 아끼고
잘 활용
최담
이제 그렇게 공부만할 날이 보름도 안 남았다. 강조하지만~~..
네 인생에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길은 네가 걸어가기 나름 네가 만드는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길
고귀하고도 고귀한 너만의 길을 잘 만들길 바란다.
그 길로 뚜벅뚜벅 콧노래를 부르면서 걸어갔으면 좋겠다.
돌아봐도 아름 다운 길 다시 걷고 싶은 길이 되길
엄마와 아빠는 주석이네 아저씨 부부와 라오스 잘 다녀왔어.
너는 먼훗날 20~30대에 자유여행으로 친구들과 가면 좋을 것 같더라.
우린 다시 가게 되면 천천히 음미하는 여행으로
이번엔 카약에 짚라인에 다이빙에 버기카에 넘 빡세게 체험활동했지.ㅎㅎ
나이에 좀 안 맞았지. 그래도 엄마는 해냈어. 못한 사람도 있었어.
6m되는 곳에서의 다이빙할 때는 너무 두렵고 무섭더라. 무섭기보다는 두렵더라.
한데 그래봤자 죽을 것도 아니고 남들 다 하는데 내가 못할 게 뭐 있어?
라는 마음으로 하니까 생각보다 쉬었어. 그런거야. 공부도...
네가 두려워하고 생각이 많아서 그런데 그냥 생각없이 뛰어드니까 물에 빠지는 것처럼
공부도 할까말까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다 세월 다 가...
그냥 하는 거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실력이 쌓이는 거지.
어떤 형제가 왔는데 중3짜리 애가 다이빙을 결코 못했어. 5분 정도 계속 멈칫멈칫..
다른 다이빙대에 가서도 못하고 계속 5분 이상 있으니까 그애 아버지가 확 밀어버렸어.
그랬더니 나중에 아빠보고 고맙다고 했대. 안 그랬으면 라오스까지 와서 다이빙도
못하고 온 바보가 되었을 것이고 엄청 후회했을 거라고...
그런거야. 너도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은 오르는데 이러쿵 저러쿵
말많고 생각많고(이러면서까지 해야하나? 등등)...
그러다보면 할 수 있는 것조차 못하고 시간은 지나가버려. 안 그러니?
그러면 그 시간은 다시 오지 않지.
모든 것은 타이밍이라고 했지? 이 시간 소중하고 귀한 이 시간을 아끼고
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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