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나 에게~

작성자
1
2020-01-17 00:00:00
이제 구정이 며칠 안 남았네~
6일만 지나면 우리 지나 얼굴 볼 날이네.
엄마는 하루하루 카운트 한단다.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느라 얼마나 힘이 들겠니?
그래도 며칠만 참으면 가족 같이 여행도 가서 눈 구경도 하고 맛있는거 실컷 먹고
잠도 푹 자고... 할날이 오니 조금만 힘내 주렴.

지나 성적표를 보니 안T 학원에서 고생한 덕분인지. 단어 시험 점수랑
영어 성적이 아주 좋네. 것두 지나가 그만큼 노력한 결과 이지

국어 수학도 앞으로 노력한 만큼 조금씩 성적이 올라 갈거라고
굳게 믿는다. (엄마 눈에는 지금 성적표도 잘 한것 같아)

어디 몸이 아픈데는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엄마가 미리 준비 해 놓게 지나 필요한 것 있으면 선생님께 꼭 말씀
드려서 엄마한테 전해 주시라고 해.

집에서는 다들 잘 지내고 별 일 없단다.
엄마 아빠는 지나 얼굴 볼날 만 기다린단다.
그 날 까지 건강 잘 챙기고 (비타민 매일 꼭 먹지?) 잘 지내길 바란다

지나를 늘 생각하고 사랑하는 엄마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