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이에게_09
- 작성자
- 재윤아빠
- 2020-01-17 00:00:00
2019년 1월 17일
19일차..3주차 금요일 저녁..
이번주는 어땠어?
아빠도엄마도가윤이도누구보다도 재윤이가 제일 많이 그리울텐데 일주일후에 볼수 있겠네..
지나는 과정은 길고..하루하루가 안가는것처럼 느껴져도 돌아보면 어느새 3주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그러고보면 아빠도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는 시간이 참 안갔는데 어느새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고
아마도 지금을 포함해서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도 지리하게 느껴지겠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나면 금방이었음을 느낄 날이 오겠지..
최악의 환경에서도 자기의 생존을 위해 필살기를 찾아낸 거저리 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밝음과 여유를 잃지않는 재윤거저리가 되길 바란다..
이번 주말엔 담주에 휴가를 나올 아들을 위해 환경미화를 해볼까 한다..
저녁엔 핫팩신세를 져야할것 같다.ㅠㅠ
보고싶다..아들
사랑한다
♤ 최악의 환경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입니다.
그리고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
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
지표면의 온도는 70도까지 올라가는
척박한 곳입니다.
수천만 년 동안
이런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나무는 물론 바위까지 가루가 된
나미브 사막을 원주민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 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엄지손톱 크기의 거저리라는
딱정벌레는 이 혹독한 나미브 사막에서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곤충은 해가 뜨기 전에 모래 밖으로 나와서
300m가량의 모래언덕 정상을 매일 올라갑니다.
작은 딱정벌레에게 300m는 사람으로 치면
에베레스트의 두 배나 되는 높이입니다.
죽을힘을 다해 올라간 거저리는
경사면의 가장 높은 끝에 다다르면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물구나무를 서서
등을 활짝 폅니다.
이렇게 몸을 아래로 숙이고 몸을 펼치면
등에 있는 돌기에
19일차..3주차 금요일 저녁..
이번주는 어땠어?
아빠도엄마도가윤이도누구보다도 재윤이가 제일 많이 그리울텐데 일주일후에 볼수 있겠네..
지나는 과정은 길고..하루하루가 안가는것처럼 느껴져도 돌아보면 어느새 3주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그러고보면 아빠도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는 시간이 참 안갔는데 어느새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고
아마도 지금을 포함해서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도 지리하게 느껴지겠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나면 금방이었음을 느낄 날이 오겠지..
최악의 환경에서도 자기의 생존을 위해 필살기를 찾아낸 거저리 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밝음과 여유를 잃지않는 재윤거저리가 되길 바란다..
이번 주말엔 담주에 휴가를 나올 아들을 위해 환경미화를 해볼까 한다..
저녁엔 핫팩신세를 져야할것 같다.ㅠㅠ
보고싶다..아들
사랑한다
♤ 최악의 환경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입니다.
그리고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
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
지표면의 온도는 70도까지 올라가는
척박한 곳입니다.
수천만 년 동안
이런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나무는 물론 바위까지 가루가 된
나미브 사막을 원주민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 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엄지손톱 크기의 거저리라는
딱정벌레는 이 혹독한 나미브 사막에서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곤충은 해가 뜨기 전에 모래 밖으로 나와서
300m가량의 모래언덕 정상을 매일 올라갑니다.
작은 딱정벌레에게 300m는 사람으로 치면
에베레스트의 두 배나 되는 높이입니다.
죽을힘을 다해 올라간 거저리는
경사면의 가장 높은 끝에 다다르면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물구나무를 서서
등을 활짝 폅니다.
이렇게 몸을 아래로 숙이고 몸을 펼치면
등에 있는 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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