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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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00:00:00
원지 오랜만이야..나 증말 너한테 할말이 많아졌어 세상에 이걸 언제 다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줘봐 일단 일퍼 옆에 코노가 생겼어 안에가 아주 고급지더라고 그래서 너 오면 한번 꼭 가고싶어서 아직 안가고 있다 원지.. 그리고 그 아임뚜렛 걔는 내가 개좋아하는 귀멸의 칼날 코스프레로 방향을 바꿨는지 갑자기 젠이츠 코스프레하면서 젠이뚜 요지랄을 하더라고 진짜 웃기니까 집가서 꼭 봐ㅎㅎ 그리고 빈첸이 사고쳤어 원지야 세상에 양다리도 아니고 세다리였대 문어새끼도 아니고ㅎㅎ 여자친구가 빡쳐서 자기 인스타에다가 다 뿌려버렸어 걔 그래서 욕 오지게 먹고있더라 ㅉㅉ 지코는 아무노래라는 노래를 냈는데 아무노래 챌린지라고 거기에 맞춰서 춤을 추더라? 아주그냥 중독성이 엄청나 너도 참 좋아할거야 원지야ㅜㅠ 창모도 노래 냈는데 그게 너 들어가기 전에 나왔었나 암튼 그랬어 어떤 꼬맹이가 커버했는데 창모가 인스타에 올려도 주고 그리고 대박적 스토리가 있어 원지 두개가 있는데 순서대로 말해줄게 내가 어제 이명준이랑 밥먹으려고 202번 버스를 타고 먹골역을 갔는데 내가 한 일주일동안 버스카드에 돈이 없어서 울엄마 신용카드 들고 다니면서 “청소년 1명이요~” 하고 댕겼거든? 근데 다른 기사님들은 다 해주셨단 말이야 근데 저 버스 기사가 갑자기 나보고 “학생 말 그런식으로 하지마” 여지랄 떠는거야 그래서 난 나한테 하는말인지 모르고 처음에 대답 안했는데 한번 더 그러길래 네? 이랬거든? 근데 나보고 그런거 안된대 그래서 내가 “다른버스는 해주던데요” 이랬어 그랬더니 도대체 어떤 버스가 해주냐면서 말해보라면서 꼽을 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 카드 들고 탔던 버스들 다요” 여랬어 근데 계속 안된대서 내가 진짜 열받아서 개띠껍게 “기사님 말 그런식으로 하지마세요” 이랫어 ㅎㅎ 근데 혼자 중얼거리길래 걍 카드 찍고 앉아서 버스기사 정보 써있는거 사진찍어서 서울시뭐시기에 전화하면 된다는거야 그래서 전화해서 사과 받고 말거야 그리고 두번째 사건은 나 김성욱 봤는데 내가 밥먹고 집가는길에 누가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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