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준아

작성자
경준맘
2020-01-19 00:00:00
경준아
시간 빠르지?
오늘 9시 미사 가서 재서형 만났다 재서형 구일 고등학교 다니는건 알고있지?
너는 우신고등학교 간다고 전해주었어.. 2월에 둘이 만나서 고등학교 생활 덕담 나누기로 했다.
오늘 날씨가 학원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지?
엄마가 수학 성적을 보고 조금의 걱정이 되어서 부탁을 할께...
선생님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경준이가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아.
그러면 눈치 보지 말고 꼭 질문이나 1:1 교습이라도 받아서 원리이해 하도록하자.
내가 보내는 시간이 헛되이지를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잔소리가 되는구나.
엄마 궁금한거 또 하나는 핸드폰이야.
핸드폰 없이도 잘 지내 수 있지? 나와서도 그럴 수 있겠지...
숙제가 많으면 하루가 짧은 수도 있겠지?
운동이나 가지고 간 책을 읽은 시간을 있는건지?
점심 먹을 시간이겠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다.
엄마가 우리 아들 보고싶다고 말하면 맘약해질까봐~ 잘 기다리고 믿는다라고할께...
사랑한다 우리 아들 경준이~
너는 엄마 아빠의 1호 보물로 찾아왔고 엄마를 더 크게 만드는 사람이야~ 너의 세상에 늘 함께하고 너를 응원한다.
경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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