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아 아빠
엄마아빠가 지난 수목금...토요일 오전 9시 인천도착으로 태국다녀왔어..

근데 가기전에 예진이에게 편지쓰고 인강 들을 교재 사서 보낸다고 했었는데 전달이 늦게 되었나봐~~

인강 교재 도착했지?? 아빠가 사서 보냈는데...

태국에는 아빠의 선배님들과 그 사모님들이랑 11명 다녀왔고 뭐 그닥 재있고 편하게 놀 상황이 아니라서 뭐 그런대로 잘 다녀왔어~~ 토요일에는 9시 인천도착하고

전주집에는 2-3시정도 와서 청소하고 정리정돈하고 지금은 교회다녀와서 할아버지 목욕탕 다녀와서 시차 적응중ㅋㅋㅋ


예진이는 이제 10일 정도 남았는데 이제 완벽 적응이지??

좀만 참고 지금대로만 해줘~~~ 이번주에는 설날인데 아마 2박3일로 나오는 애들도 있는 모양인데 예진이는 계속 남아있는걸로 학원에다 답장줬어...괜찮지?

아빠도 엄마도 많이많이 보고싶은데 왔다갔다하면서 예진이 또 마음 들뜨니까 그냥 이대로 쭉가자 내딸 괜찮지??

이제 열흘정도면 예진이 볼수 있으니까 엄마 아빠도 참고 잘 지내고 있을께...

허리는 어때?

많이 좋아졌지 자세를 바르게 하고 공부하렴...

밥도 잘 먹고 영양제도 꼭꼭챙겨 먹고.

우리딸 수고수고 많음~~

또 연락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