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아 오늘이 대한인데 너무 따뜻하네...그곳은 춥겠지...
명절전이라 그런지 마음만 분주하네. 어제 할머니 생신이어서 가족들 모두 모여
점심 먹고 카페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했단다. 할머니가 좋아하시더라.
제우 제대하고 처음 만났어. 울 제우 성격 좋은 건 여전하더라. 제우 화장해 ㅎㅎ 눈썹
그리고 왔더라구 이모 표시나요 하더라 웃으며 좀 더 연습해야겠어 했단다.
제성인 3월에 해군으로 들어간다고 하더라. 소현이가 없어서 분위기가 활기차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재미있었어.
23일 새벽에 만나겠네..새마을호라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근데 표가 없어 ㅎㅎ
대기 예약해 놓구 겨우 구했네^^ 22일 저녁에 택시 탈 때 선생님께 택시 번호 알려드리고
엄마에게도 폰으로 알려주고 핸드폰 잘 켜놓고 있어.
소댕 사랑해. 열심히 공부하구 22일 밤을 지나 23일 새벽녘에 너를 마중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