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우리 지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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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0:00:00
주말 잘 보냈니?
일요일은 종일 혼자 자습만 해야 해서 많이 힘들었지?
이제 삼일만 지나면 드디어 집에 오는 날이야
엄마 아빠는 하루하루 손 꼽으며 기다리고 있단다.

엄마가 삿포로 맛집을 많이 검색 해 놓았어.
가서 눈구경도 실컷 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재밌게 놀다 오자
일단 첫날 23일은 집에서 푹 쉬면서 기다리고 있어
(목요일이지만 아주머니 그 날 오전에 계실거야)
엄마가 저녁에 퇴근하고 그 날 저녁 부터 맛집 갈까?

23일 올때 버스 터미널에도 학원 버스를 세워 준다고 하니
(지갑 꼭 챙겨서 오고 물건 운반용 천 가방도 도로 가져와라)
강변역 동서울 터미널 오는 버스 타고 바로 오는게 편할듯 하다.

1113-1 번 버스가 터미널 앞에 선다고 하니 그 버스 타고 와도 될듯.
올때 강변역 가는지 꼭 확인하고 버스 타고 조심해서 와~

엄마 아빠는 우리 지나 만난 날만 기다리고 있어.
그 때 까지 힘내서 화이팅


( 학원 돌아가는 날은 28일날 오전 9-10시경 이라고 말씀드려
엄마가 선생님께도 따로 알려 드릴께~
일본 갔다가 27일 밤에 늦게 와서 다음날 이모가 데려다 주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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