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새로운 월요일이다.
태연이 월요일 아침 잘 시작했니? 이제 기숙에서의 월요일은 다음 한 번 뿐이겠구나. 멀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이제 마무리되어 가는구나^^
뭐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인데 처음엔 서툴고 낯설어서 힘이 들기도 하지. 그런데 어느새 익숙해지고 끝마무리 할 시점이 다가 온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 없지? 끝은 오니까 후회없이 과정에 열심히 충실해 보는게 가장 현명해^^

" 나는 가족의 자랑이자 희망이며 행복이다.
빛날 2020년의 태연아
진지한 사고와 무거운 태도로 한 해를 빛내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보자.욕심을 내어 보자. 결심과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철이 든 열여덟의 태연이 생각이 너무 멋지고 예쁘다.
이 만큼 뿌듯할 수가 없어^^ 태연이 덕분에 오랜만에 엄마는 기분 좋은 일요일이었다. 좋은 생각 좋은 마음가짐 좋은 행동과 말은 좋은 일만 일어나게 하고 좋은 사람만 곁에 머물게 할거야^^
항상 잊지말고 변치말고 그 마음 그 결심이 성취되도록 바라고 또 바랄게♡
이번 주는 좀 더 바쁠거같네 그치? 마음 급히 먹지 말고 차근차근 과정 지나치지 말고 밟아 가자.
옷은 잘 챙겨 입고 있니? 먹는 것도? 비타민 꼭 챙겨 사소하지만 도움이 된다. 용돈은 더 필요하진 않아? 간식 사 먹거나 할때 말이야.
샤워하고 감기 들지 않게 머리 잘 말리고 로션 잘 바르고^^
2020년 열두달 중에 첫 한달이 벌써 마무리 된다니 시간은 정말 기다려 주는 것 없이 순삭이다.
한 달 알차게 꽉 채워서 건강하게 만나자 매일매일 좋은 마음으로 잠자리 들고 밝은 얼굴로 아침을 시작하렴. 그런 좋은 날만 태연이가 만들어 가도록 기도할게~^^
오늘 오후 시간도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알차게 보내라 내일 아침에 또 메모 남길게. 사랑한다 태연아
엄마에게는 우리 태연이가 최고다^^♡♡♡
2020.1.20 사랑하는 태연에게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