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에게
- 작성자
- 이혁규엄마
- 2020-01-20 00:00:00
사랑하는 아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지?
엄마가 혁규에게 명절연휴 관련해서 의견을 좀 물어보려고.
엄마마음은 혁규가 이제 학원시스템에 적응을 했는데 집에와서 리듬이 깨져버리면 남은 시간이 흐지부지 되어버릴까봐 걱정이 많이 되네. 처음에 힘들게 적응을 했으니까 ㅠㅠ 그래서 혁규가 생각해봐서 25일 설명절 당일 아침 일찍 나왔다가 식구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바람도 좀 쐬고 저녁에 들어가는 건 어떤지 생각을 해봐 줬으면 해요. 우리 학원가기전에 어차피 연휴에 못나올 생각을 하고 간거니까.
하루만 나와서 바람쐬고 그날 들어가는건 어떨까?
엄마의 생각은 이런데 혁규 생각은 어때?
어차피 큰집은 못간다고 얘기 했어요
혁규가 한번 잘 생각해보고 엄마에게 답장 주세요
엄마 우리아들 학원에서 잘 지내고 열심히 한다고 믿고 있어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 아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지?
엄마가 혁규에게 명절연휴 관련해서 의견을 좀 물어보려고.
엄마마음은 혁규가 이제 학원시스템에 적응을 했는데 집에와서 리듬이 깨져버리면 남은 시간이 흐지부지 되어버릴까봐 걱정이 많이 되네. 처음에 힘들게 적응을 했으니까 ㅠㅠ 그래서 혁규가 생각해봐서 25일 설명절 당일 아침 일찍 나왔다가 식구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바람도 좀 쐬고 저녁에 들어가는 건 어떤지 생각을 해봐 줬으면 해요. 우리 학원가기전에 어차피 연휴에 못나올 생각을 하고 간거니까.
하루만 나와서 바람쐬고 그날 들어가는건 어떨까?
엄마의 생각은 이런데 혁규 생각은 어때?
어차피 큰집은 못간다고 얘기 했어요
혁규가 한번 잘 생각해보고 엄마에게 답장 주세요
엄마 우리아들 학원에서 잘 지내고 열심히 한다고 믿고 있어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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