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신청서 답변(1월 20일)

작성자
진현맘
2020-01-20 00:00:00
진현^^

네가 2번의 전화신청서를 보냈다고 했는데 엄마는 한번밖에 못 받아봤음(면도기 깨진것 설날일정 입꼬리쪽 상처- 걱정말라는 것 사고 싶은 소설책이 있다는 것) 등등의 전화신청서를 받았음
아마 이게 두번째 보낸 것일것 같고 첫번째는 아마도 나중에 보내지거나 안보내지거나... ㅠㅠ

그래서 엄마가 면도기는 새로 주문했고
입꼬리쪽 상처는 약국가서 사 놓을 예정이고.
설날 일정은 아빠가 23일 목요일 밤에 가서 너를 픽업할 예정이야.
아마도 너의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픽업을 해야겠지? 밤 11시- 11시 30분? (차가 밀려서 새벽에 출발해야 되니까.)
아마 정확하게 픽업하는 시간은 학원선생님과 다시 조율을 해봐야 할 듯 ...
그리고 복귀는 27일(월) 아침 7시 30분에 광명역에 도착 아마도 8시까지는 학원에 다시 들어갈 수 있을꺼야.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었남? ㅎㅎ

입술에 병이 생기는 거는 피곤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서 네가 정말 많이 애쓰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고
많이 안쓰럽고 속상하고 또 대견하고... 그런 마음이 드네..

암튼 건강하게 그게 중요해
아들 많이 많이 사랑하고^^*

1월 20일(밤 11시 34분에 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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