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서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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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00:00:00
오늘 서영이 편지 받았어
불시검문으로 많이 놀랐겠구나
자세한 얘기는 집에 오면 하는 것으로 하자
바지는 아끼는 옷이 그리되서 속상했겠지만 집에서 엄마가 세탁할때도 가끔 옷이 상하는 일이 생기잖아. 세탁도와주시는 분도 많은 빨래를 하시다보면 그런일이 생길수 있으니 서영이가 이해해드리자. 대신 엄마가 예쁜걸로 새로 사줄께
몇일전에 아빠가 엄마한테 얘기없이 엄마폰으로 쿠팡에다 주문하셨는데 어제도 뭘 또 하셨어. 수요일쯤 뭐가 하나 또 갈거야
못말리는 딸바보 아빠
24일 나올때는 필요없는거는 배낭에 담아서 가져와라
(엄마카드도)
24일 8시에 데리러 갈께
보고싶은 우리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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