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이에게
- 작성자
- 규민엄마
- 2020-01-21 00:00:00
2020.1.21.(화)
규민아.. 어제 아빠가 보낸 택배는 현재 경기도에 도착했다고 하니 내일 즘 학원에 도착할거 같아. 다행히 24일 너가 외박할 때는 받아 볼 수 있을 거야.
너희들 스스로 큰삼춘네 집까지 찾아가야 하니까 큰삼춘한테 미리 전화 잘하고
조심히 다녀와.(솔직히 엄마는 너네 보다 큰삼춘네 집이 더 걱정이야 ㅋㅋ
아마 큰삼춘네 집에 개털이 막 날라다닐 듯.. ㅠㅠ)
그리고.. 너에게 진심 하고 싶은 말은 지금부터.. ㅎㅎ
그대의 감동적인 시 잘 받았다.
지금까지 엄마가 읽은 시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시인지라
길이 길이 기억하고 싶어서 여기다 적어 둔다.^^
내가 웃고있음에 감사하다는
그녀의 말이
날 눈물 짓게 한다.
웃어줌에 감사한데
눈물짓는 이유는
아마 한 번 더 웃어주지 못한
미안함의 눈물일 것이다.
그녀는 모를 것이다.
그녀의 감사함보다
내가 빛을 볼 수 있게 해 준
그녀의 축복이 더 감사하다는 것을
By 김규민 축복
규민아... 규민이가 엄마 곁에 있음이 엄마에게는 더 없는 축복이야.
고. 마. 워.
규민아.. 어제 아빠가 보낸 택배는 현재 경기도에 도착했다고 하니 내일 즘 학원에 도착할거 같아. 다행히 24일 너가 외박할 때는 받아 볼 수 있을 거야.
너희들 스스로 큰삼춘네 집까지 찾아가야 하니까 큰삼춘한테 미리 전화 잘하고
조심히 다녀와.(솔직히 엄마는 너네 보다 큰삼춘네 집이 더 걱정이야 ㅋㅋ
아마 큰삼춘네 집에 개털이 막 날라다닐 듯.. ㅠㅠ)
그리고.. 너에게 진심 하고 싶은 말은 지금부터.. ㅎㅎ
그대의 감동적인 시 잘 받았다.
지금까지 엄마가 읽은 시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시인지라
길이 길이 기억하고 싶어서 여기다 적어 둔다.^^
내가 웃고있음에 감사하다는
그녀의 말이
날 눈물 짓게 한다.
웃어줌에 감사한데
눈물짓는 이유는
아마 한 번 더 웃어주지 못한
미안함의 눈물일 것이다.
그녀는 모를 것이다.
그녀의 감사함보다
내가 빛을 볼 수 있게 해 준
그녀의 축복이 더 감사하다는 것을
By 김규민 축복
규민아... 규민이가 엄마 곁에 있음이 엄마에게는 더 없는 축복이야.
고. 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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