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화요일
23일차
휴가 D-3

항상 반환점을 돌기까지가 힘들지 그 순간이 지나면 그 다음부터는 시간이 참 잘가는거 같지?
마치 어디 모르는곳을 갈때도 가는것은 되게 멀게 느껴지는데 되돌아오는 길은 금방인것처럼..
이제는 지난 시간동안 얻은것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본다..

아픈데는 없고?

아래글을 읽다보니 문득 "오버워치아트북"이 재윤이가 친구집 책장에서 발견한 꿈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꿈을 꾸고 발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그 꿈을 이루기위해 도전하고 극복하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야 한다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

지금 이순간이 좀 더 정교해지고 가다듬어진 꿈을 꾸고 그것을 위해 거저리처럼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멋진 아들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아빠는 믿는다

화이팅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아빠엄마가윤이를 생각하면서 좋은 꿈 꾸길 바란다..

사랑한다~~~

● 쓰레기 더미에서 찾은 꿈 ●


가난한 아프리카의 나라
케냐에서도 가장 가난한 빈민촌이 있는
나이로비에서 매일 쓰레기를 뒤지며 사는
아이 중 한 명의 이야기입니다.
학교나 공부는 꿈도 꿀 수 없어
매일 쓰레기를 뒤지며 먹을 것과
고철을 줍던 아이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범죄 조직에도 들어갔습니다.

마약 밀매를 하며 자신도
마약 중독에 빠져 죽을 뻔한 위기도 맞았지만
그러던 중 쓰레기통에서 한 권의 책을 발견했고
그 책을 통해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청년이 되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나이로비 빈민 출신이라는
이유로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6년간의 소송으로 결국 비자를 발급받았고
맨체스터대학교에 들어가 국제 개발학
석사과정까지 마치며 자신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아이에게 맨체스터 대학교라는 명문을 졸업하고자 하는 꿈을 심어준 것은 매일 같이 쓰레기더미를 뒤지다 우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