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유진이에게

작성자
유진아빠
2020-01-22 00:00:00
유진아
엄마가 다리가 낫지 않고 가게도 직원들이 쉬어서 시골 할머니 집에 가는것은 포기했어
유진아 그런데 24일은 아빠가 당직 끝나는 날이지만 설 귀성길 차량으로 엄청 막힐거야 가는것 오는것 모두
학원에서 광주터미널까지 태워주면 그 근처에서 서울가는 버스 타서 강변역(동서울터미널)에서 내리면
그곳이 건대 2정거장 전이야
아니면 광주사는 아빠 친구가 24일 아침 9시에픽업해서 서울오는 버스 태워 준다는데
그렇게 할래
아빠가 가는것은 시간이 너무 걸려
버스는 전용차선인데 자가용은 몇시간 걸릴듯
아빠가 강변역에 가서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