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아가야라니 아빠는 ㅋㅋㅋ
내용은 안보지만 제목만 봐도 너무 웃긴다
아가야 ㅋㅋㅋ
ㅠㅠㅠㅠ

학교문제는 다 끝났어 문제없을거라고 했잖아

오늘 오후부터 사람들은 고향으로 출발하는데 엄마아빠는 할일없어서 호텔로 갈까해
경주쯤으로
매일 저녁에 둘이 있으면 네이야기만 한단다
잘지내는지 울지는 않는지 졸지는 않는지 지각은 안하는지....
이렇게 둘이 지내보니 너희들없이 노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둘이 걱정도 된단다
미리 연습하고 자립심을 키워야겠어 우리도

연휴에는 더 맛나는 측별식으로 기숙사에서 제공해 주시겠지?
먹고 힘내서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하시고
수원이 새해 복많이 받자

PS: 못생긴 너의 글씨와 그림을 보니 마음이 안심이 된다
다행이다 잘지낸다니

* 아빠: 학교문제 확실히 해결됨학교에서온 공문(공적 문서)엔 "협의없슴"
다른 애들은 알지 못함(개별 통지)
* 아무튼 몸 튼튼 마음 단단
명절에 괜찮은지 그 시간에 좀 쉬기도 하고 보충공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