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아 내일은 설날인데 예전같으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느데 그곳에서 있으니까 좀 서글프지???

설날이라고 다른 친구들 외출 외박해서 같이 나가고 싶었을텐데 우리 예진이는 못나가서 더 그럴꺼야```

그런데 다은이도 다시 들어갔으니까 위안 삼고 잘 버티고 있어...

엄마와 아빠는 외할머니 생신 기념으로 제주도에 왔어ㅋㅋ 미안ㅋㅋ

여기엔 외삼촌과 외숙모 재은이 지은이 그리고 광명 이모 이렇게 같이 왔는데 외삼촌이 분양받은 리조트에 같이 있는데 예진이 셤 끝나면 꼭 같이 올께...그리고 다은이 하고도 같이 외국여행 보내줄께...외숙모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

지은이는 이제 많이 커서 청소년이ㅋㅋ 되어가고있고 앞머리 말아올리리는거 하고 있고 비누랑만 놀고 있네...
재은이는 뭐 계속 스마트폰만 하고 있고...

기숙학원도 내일은 떡국나오겠지? 할머니가 끓여주는 맛난 떡국은 아니겠지만 그 떡국으로 한살 더 먹고 이제 진정한 고3으로 한 번 더 마음을 잡고 화이팅~~

설연휴에도 계속 공부하는 우리예진이 장하다 힘내고 화이팅

이제 며칠 안 남았으니까 예진 퇴소식 하는날 멋지고 예쁜 모습으로 보자고...아빠랑 엄마랑 델러 갈테니까~~~

ㅇㅖ진아 사랑해~~~ 아빠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