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조카 예진 다은

우리 공주들 공부하느라 힘들지~
아빠 엄마 떠나서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떠나 가있는
에진이랑 다은이 참 기특하구나
너희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이쁘고
사랑스럽고 ㅋㅋ
보고 싶지만 참아야겠지요~

에진이 편지 보고 제주에 내려와 있는 가족들이
미안 해하고 있단다
물론 다은이에게도 미안하지~
고기를 먹어도 나물을 먹어도 다은이가 좋아하는건데
예진이가 좋아하는건데 하고들 있단다

이모 (고모)도 함께 내려와 있으니 조카들에게
응원 메세지도 보내게 되네~

며칠 남지 않으 시간 잘 마치고 건가이들 내려오고
10개월 정도만 힘들어도 참고 노력 해봐~

너희들의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는 날까지 홧팅

사랑해 에진이~
사랑해 다은이~


PS.예진아 다은이에게도 메세지 전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