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아빠야. 설날은 잘 보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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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00:00:00
민아. 설날은 잘 보내고 있지? 집에 잠깐 간 친구들도 좀 있다고 엄마가 얘기하더든데 넌 괜찮지?
아빠엄마재아는 시골가서 설지내고 오늘은 집에서 쉬었어.
큰아빠태옥이현옥이종현이도 왔고 작은아빠작은숙모종현이도 왔어.
너만 빠졌다고 성주 할아버지할머니가 잔소리하셨다.
벌써 한달이 다 지나가고 이제 수업 마지막주이네. 마지막 남은 한주 최선을 다해 보길 바랄께.
한달이 길기도하고 또 짧게도 느껴지지? 고생 많았고 너무너무 보고싶고 또 사랑한다.
아빠가 금요일 오후에 휴가낼수 있게되면 다같이 금요일 저녁에 너 데리러 갈수 있을거야.
그렇게 안되면 토요일 일찍 데리러 갈께. 아빠하고 상의해보고 편지 남기라고 할테니
남은 기간 잘지내도록 해라. 사랑한다. -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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