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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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00:00:00
다혜야 거기에서 설 잘 보냈어? 입술 포진은 좀 어떤지 궁금하네
떡국은 먹었니? 잘 지내고 있지?
어제 편지 쓰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설을 보내느라 깜박했다
요즘 엄마가 자꾸 깜박거리네
금요일 6시부터 퇴소가 가능하다고 했지... 그래서 엄마랑 아빠가 얘기해보고
금요일 저녁 6시에 데리러 가기로 했어
그러니까 준비하고 있어 알겠지?
이제 정말 며칠 안남았다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고 건강에 유의하며 지내길 바래
금요일 보자 알았지?
혹시 또 변경사항이나 필요한게 있으면 상담샘 통해 연락해
엄마가 지금 할일이 있어서 그만 써야겠다
어서 퇴소날이 됐으면 좋겠네~~~
시간 맞춰 갈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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