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빠딸~~ 고생많았다. 내일 금요일이면 드디어 하산하는구나.
한달동안 잘 버티어져서 대견하네. 그래 어땠어? 밥 맛있다더니 너는 더 있고 싶겠다.

한달간 도는 많이 닦았어? 아빠는 네가 공부의 양보다 공부의 정도를 배울수 있는 기회였으면 한다. 네가 하고자 한다면 아빠는 얼마든지 지원해 줄테니 남은 오늘내일도 화이팅하고.

한달간을 못봤는데 아빠는 어제 헤어진것같은 이느낌은 뭐지?
여행 한번 가려했더니만 중국바이러스때문에 어디 다니기가 좀 그렇다.
그나마 입소 하기전에 대만여행이라도 다녀와서 다행인것 같네.

짐 잘싸고 쓸데없는건 다 버리도록 해라.
이제 또 집에 오면 폰매경에 빠지겠지? 엄마하고 같이....
그래 고생했고 집에 와서 대게 먹도록 하자. 사랑한다. 아빠딸~~ 화이팅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