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싸랑하는 성용~~ 벌써 또 보고 싶네요^^ 며칠 쉬다가 다시 마음 다잡으려니 많이 힘들지? 그래도 집에 와서 힘든 표시 안내고 묵묵히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엄마아빠는 우리 아들에게 너무 고맙고 대견하고 기특했어 항상~ 늘~ 응원한다 아들아
그나저나 감기는 어떠니? 생활하는 환경이 너무 건조해서 심하지는 않은데 냉큼 안낫는것 같든데 지금은 어떤지 너무 걱정된다 공부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항상 건강이 제일 먼저인거 알지? 3일치 약 다먹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성용아 꼭 다시 진료 받아야해요 단체 생활하는데 서로 불편하면 안되잖아 외출할 때 마스크는 꼭 쓰고 나가고 커피도 좋지만 물도 많이 마셔주고 귀찮아도 가습기 청소 꼭 해서 쓰고 연고 꼭 바르고 자고 스프레이도 마찬가지 ㅎㅎ 본의 아니게 잔소리 모드가 됐네 암튼 다시 강조하지만 공부보다 성용이의 건강이 최고라는거 명심하셔
성용아 생활하다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주시고 공부하다 힘들거나 지치면 항상 네 곁을 지켜주시는 담임선생님께 바로바로 도움을 받아서 스트레스 안쌓이게 했으면 좋겠어 알았지요? 너 데려다 주면서 잠깐 뵙잖아 넘 멋지시더라 목소리도 짱이시고 자상하신것 같아서 돌아오는 길이 엄마는 넘 좋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성용아 수시로 스트레칭도 하고 음 유일한 즐거움이긴하지만 저녁식사랑 야식은 조금 덜 먹으려고 노력하고 ㅎㅎ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가족 열심히 화이팅하자 항상 보고 싶고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