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0-01-30 00:00:00
현성아 진성기숙학원 홈피에서 성적이나 생활기록들을 보니 엄마가 시작과 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되새겨 보게 되는구나 네가 가서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랬는데 엄마의 욕심이었니?.. 언제 어디서든 좋은 본보기가 될거란 기대를 해보게 되는데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지 마무리 단계에 좋은 결과로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거란 기대와는 달리 아직도 어린애처럼 하지말아라 라는 말이 필요한거니 스스로 부끄러워해라 마무리단계에 좋은결과로 주변사람들이나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너 자신에게 보람된 생활을 하길 바랬는데 엄마는 너무 실망이 커서 너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으려 한다.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커서 엄마가 부끄럽고 속상하다. 이제는 엄마아빠에게 바라지만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는것들을 찾아서 해볼 수 있길 바래.
내일 저녁에 아빠께서 데리러 간다 하니 오늘 저녁에 이글을 보고 가방 잘 챙겨서 오도록 해라
아빠께서 도착하는 시간은 저녁 10시 정도 일 것 같다.
그리고 학원측에는 아빠계서 전화를 드릴 것이다.
내일 저녁에 아빠께서 데리러 간다 하니 오늘 저녁에 이글을 보고 가방 잘 챙겨서 오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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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원측에는 아빠계서 전화를 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