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잘지내고 있었지?

엄마가 주말엔 편지도 못썼네ㅋ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도 아니란다~~~

그나마 승우가 학원 안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손 청결하게 하고 자주 씻어야겠더라~


진우는 오늘 학교 개학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살짝 걱정도 되구 아마 진우졸업식에도

엄마아빠참석 못할꺼야

외부인출입금지로 교실에서 간단하게 졸업하는 추세

승우학교에서도 단체문자왔어~ 왠만하면 부모들 참석하지 말라는거지ㅋ

일주일 지나서 담임쌤도 편해지고 친구들 좀 사귀었을까?

학원에서 즐겁게 생활하려면 친구도 중요해

좋은친구 많이 사귀었음 좋겠어...^^

일주일 시작하는 월요일 홧팅하시고

이번주 7일날 우리승우 얼굴 보겠당~ 그때까지 잘지내고 또 편지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