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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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00:00:00
202002032130i
지예야 안녕~
오늘은 좀 늦게 쓰러왔는데 편지 오늘 받을 수 있으려나??
방금 친구들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왔어.
어제는 치킨먹고 오늘은 찜닭 먹고...ㅎㅎ
맨날 이렇게 닭만 먹다가 오빠 닭 될 것 같은데...닭 오빠도 괜찮니...?
그래도 들어오자마자 오늘 편지 쓰려고 앉았당...ㅎㅎ
편지 쓰고 나서는 씻고 공부 할거야 지예 공부 할 시간 이니까 외롭지 않게 멀리서라도 오빠가 같이 공부 해줄게ㅎㅎㅎㅎㅎ
오늘은 평일이니까 수업이 있었겠지? 오빠도 한 달만 있으면 몇 년 만에 제대로 수업을 듣겠네. 오늘 대학 가기 전에 미리 이것저것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많이 찾아 봤어.
1학년때 학교에 대해서 학점이나 그런 헷갈리는 것들이 있어도 어차피 1학년 하고 군대 갈꺼니까 나중에 제대로 알아보는게 낫겠지 싶었는데 지금 보니까 또 너무 어렵다...ㅋㅋㅋㅋㅋ
학교 가서 강의 듣기 전부터 가는 과정이 어려운데 어쩌지....ㅋㅋㅋㅋ오빠 잘 할 수 있을까ㅠㅠ
복학생으로써 보여 줄 수 있는게 오빠가 갈고 닦은 혼밥 실력밖에 없네ㅋㅋㅋ혼자 밥 먹는 건 자신 있음ㅎㅎㅎ
그래도 걱정 하지 마 애초에 걱정 안 할 지도 모르겠지만 오빠 나름 일이 닥치면 잘 하는 타입이니깐...ㅎㅎ 교과과정 이라고 하나? 미리 찾아보기도 했어 예습 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하려고
벌써부터 긴장이 많이 돼.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개강이 빨리 다가 오면 올수록 지예의 휴가도 가까워 지는거니까 싫어 할 수가 없네ㅎㅎ
지예도 휴가 나오는 날 많이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
토요일에 들어가서 이제 며칠이나 지났다고 벌써 본지 오래 된 것 같아. 아무래도 맨날 같이 있다가 없으니까 허전함이 몇 배로 느껴 지나봐. 이 허전함이 메어질 지예 휴가 오빠가 많이 기다리고 있을게
지예 없는 동안 많이 심심할거양..ㅠㅠ
편지를 쓰면서 점점 열시에 가까워지고 있어 군대에서는 ‘22시취침’ 규정상 꼭 자야 하는 시간이야 그래서 그런지 오빠는 아직도 열시가 되면 하루의 마
지예야 안녕~
오늘은 좀 늦게 쓰러왔는데 편지 오늘 받을 수 있으려나??
방금 친구들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왔어.
어제는 치킨먹고 오늘은 찜닭 먹고...ㅎㅎ
맨날 이렇게 닭만 먹다가 오빠 닭 될 것 같은데...닭 오빠도 괜찮니...?
그래도 들어오자마자 오늘 편지 쓰려고 앉았당...ㅎㅎ
편지 쓰고 나서는 씻고 공부 할거야 지예 공부 할 시간 이니까 외롭지 않게 멀리서라도 오빠가 같이 공부 해줄게ㅎㅎㅎㅎㅎ
오늘은 평일이니까 수업이 있었겠지? 오빠도 한 달만 있으면 몇 년 만에 제대로 수업을 듣겠네. 오늘 대학 가기 전에 미리 이것저것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많이 찾아 봤어.
1학년때 학교에 대해서 학점이나 그런 헷갈리는 것들이 있어도 어차피 1학년 하고 군대 갈꺼니까 나중에 제대로 알아보는게 낫겠지 싶었는데 지금 보니까 또 너무 어렵다...ㅋㅋㅋㅋㅋ
학교 가서 강의 듣기 전부터 가는 과정이 어려운데 어쩌지....ㅋㅋㅋㅋ오빠 잘 할 수 있을까ㅠㅠ
복학생으로써 보여 줄 수 있는게 오빠가 갈고 닦은 혼밥 실력밖에 없네ㅋㅋㅋ혼자 밥 먹는 건 자신 있음ㅎㅎㅎ
그래도 걱정 하지 마 애초에 걱정 안 할 지도 모르겠지만 오빠 나름 일이 닥치면 잘 하는 타입이니깐...ㅎㅎ 교과과정 이라고 하나? 미리 찾아보기도 했어 예습 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하려고
벌써부터 긴장이 많이 돼.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개강이 빨리 다가 오면 올수록 지예의 휴가도 가까워 지는거니까 싫어 할 수가 없네ㅎㅎ
지예도 휴가 나오는 날 많이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
토요일에 들어가서 이제 며칠이나 지났다고 벌써 본지 오래 된 것 같아. 아무래도 맨날 같이 있다가 없으니까 허전함이 몇 배로 느껴 지나봐. 이 허전함이 메어질 지예 휴가 오빠가 많이 기다리고 있을게
지예 없는 동안 많이 심심할거양..ㅠㅠ
편지를 쓰면서 점점 열시에 가까워지고 있어 군대에서는 ‘22시취침’ 규정상 꼭 자야 하는 시간이야 그래서 그런지 오빠는 아직도 열시가 되면 하루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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