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 오늘 진솔이한테 편지 쓴 줄 착각했어.
진솔아 우리딸 추운날 잘있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란다.
그곳은 열 나는 친구 없니?
걱정이다. 쇼핑몰에도 사람앖고 지하철은 모두 마스크 마스크 없으면 혼자 무례한이 된 느낌...하느님께 빌어야 할까봐.
왜 이렇게 너 가고난 지 오래된것 같니?
오늘 평화방송국애 가서 미사 22일꺼와 24일꺼 녹화하고 왔단다. 오늘따라 신부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와서 너무나 감사했단다.
진솔이도 수업시간 샘이 강의하는 모든 말씀 귀에 쏙쏙 이해가 다 가서 알고 또 잊어버리지 않게 암기까지?
Good job
요즘은 평소 안해먹던 음식 시도 중.
와사비명란 스파게티.
그런데 크림치즈소스가 맘에 쏙들지 않았어.
아빠는 맛있다고 입에 마구 퍼붓듣이 드시더라만....난 완전히 만족 못했단다.
아무래도 크림소스릂 직접 만들어봐야 할까봐 쩝
우리 솔이 씩씩하게 잘 있기를...
주님 우리 이쁜딸 공부할때 힘들지 않게 해주세요 두손모이 빕니다~~
성모어머니 예수님께 빌어(전구)주시옵소서...

진솔아 낼 또 쓸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