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아~저녁 먹고 늦게 자는데 배는 안고프니?
항상 이시간에 학원에서 집에 오면 배고파했던 시간이었는데...
밥은 잘먹는지 간식은 잘먹는지 모든게 궁금하단다
며칠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늘은 덜덜 떨고 집에 오면서수정이는 안추울까? 하는 생각에 니 생각이 더 많이 나고
요즘은 하루종일 수정이 생각에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일이
손에 안잡히네ㅠㅠ
아빠는 수정이가 잘이겨낼꺼라며 수정이를 믿어보자고 하시는데 엄마는 수정이를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많이 아프단다...근데 수정아 이번에 잘 견디고 이겨내면 수정이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는 내공이 생기고
한층더 단단해질꺼야~~
사랑하는 수정아 지금은 비록 아빠엄마와 떨어져 있지만 항상 널 생각하며 너를 응원하고 있으니 이번기회를 잘 이겨내서 너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해...
보고싶은 우리딸~사랑해♡♡♡
오늘도 고생했어~~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