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 작성자
- 진솔맘 2.7일 오후 3시200시
- 2020-02-07 00:00:00
사랑하는 딸 진솔아 잘있있었니?
요즘 어쩌다 엄마가 밤에 편지를 쓰게 되었네^^
너를 잊었던 건 아니고 이책 저책 읽다가 운동하러 걷다가 어쩌다 시간이 가버린 거란다. 여전히 우리딸 잘 지내리라 믿는다.
추워도 엄나는 하루 한번씩 조정경기장에 걸으러 나갔다 온단다.
요즘 바이올린 꺼내서 찬송가로 연주해보곤해. 스즈키연습곡 한번씩하기도 하고..
옛날에 열심히 한건 그래도 저절로 손이 제자리를 찾아가더라.
연습은 정말 무서운거야.
내맘에 쏙들정도로하려면 한곡을 가지고 3시간씩 열흘은 연습하고 외워서 그녕 저절로 연주될것처럼 암송해야할듯...
여하튼 평화롭게 책읽고 연주도하고...
추워서 바이러스때문에 집에 있는 요즘이 평화롭다.
그럼에도 진솔이는 열공하고 있겠지 생각하니 엄마가 뭘 해주지도 못하고 봐주지도 못하니 성모님께 진솔이 지켜주시라고 기오할 밖에.
우리딸 보고싶다. 이런얘기는 하면 안돼지만
그래도....
휴가때까지 하루하루 소중하게 화이팅
사랑합니다♥♥♥
요즘 어쩌다 엄마가 밤에 편지를 쓰게 되었네^^
너를 잊었던 건 아니고 이책 저책 읽다가 운동하러 걷다가 어쩌다 시간이 가버린 거란다. 여전히 우리딸 잘 지내리라 믿는다.
추워도 엄나는 하루 한번씩 조정경기장에 걸으러 나갔다 온단다.
요즘 바이올린 꺼내서 찬송가로 연주해보곤해. 스즈키연습곡 한번씩하기도 하고..
옛날에 열심히 한건 그래도 저절로 손이 제자리를 찾아가더라.
연습은 정말 무서운거야.
내맘에 쏙들정도로하려면 한곡을 가지고 3시간씩 열흘은 연습하고 외워서 그녕 저절로 연주될것처럼 암송해야할듯...
여하튼 평화롭게 책읽고 연주도하고...
추워서 바이러스때문에 집에 있는 요즘이 평화롭다.
그럼에도 진솔이는 열공하고 있겠지 생각하니 엄마가 뭘 해주지도 못하고 봐주지도 못하니 성모님께 진솔이 지켜주시라고 기오할 밖에.
우리딸 보고싶다. 이런얘기는 하면 안돼지만
그래도....
휴가때까지 하루하루 소중하게 화이팅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