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들어간 첫주말 잘 보내고 있어?
막다른 길이라고 생각하고 잘 적응해서 나아가길 바란다
오빠도 2월달부터 일단 아파트 밑에 독서실 다니면서 복학 준비하고 있다 진짜 공부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때문에 폐쇄한다고 했다가 독서실은 소독하고
먼저 오픈한다고 하네~
외숙모 어제 생일이었는데도 방콕했데~
지금은 가능한 돌아 다니면 안되니까 외식도 안했다고 하더라고..
나윤아 이젠 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된다
한번 물러나기 시작하면 그다음은 조금만 어려워도
더 쉽게 포기하게 되겠지~
윤아 엄만 엄마딸이 그렇게 되는걸 원치 않는다
엄마 마음 알겠어?
엄마가 나윤이를 많이 사랑하니까 더 잘되라고 사실적으로 말 할 수 있는거야..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단어시험도 좀 더 열심히 외워서 시험치고 부족한
부분 꼼꼼하게 공부해 나가자
오늘 남은 시간도 잘 보내고 화이팅
엄만 진짜 나윤이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