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편지쓰다가 톡오고 전화오고...그러다가 편지 쓴거 다 날아감 ㅠㅠ
뭐.. 하여튼.. 울소이 열심히 살고 있어?
오늘 교회에서 소이 많이 찾더라.
오늘 유빈이가 자느라 안나왔거등. 그래서 소프라노가 민선이랑 성은이뿐이 없었어. 단비랑 민선이가 소이언니는 어디갔냐고...소이 언니가 있어야 소리난다면서 찾더라 ㅋ
당근 선영이랑 현정이도 널 찾공. 배준쌤도 찾더라 ㅋ
소이가 은근 교회에서 존재감있나봐~~~
오늘 예배는 드렸어?
셤은? 영어단어도 잘 외우고 있어?
숙제랑 공부도 잘 하고 있어?
왠지 소이가 확 변해서 돌아올것만 같은 이 막연한 기대는 뭘까?ㅎㅎㅎ
아픈데는 없공? 비타민도 잘 챙겨먹공? 세령이가 보낸 머랭도 맛있게 먹었어?
아 오늘 예배는 드렸지?ㅎ
울이뿐소이 어디서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인거지?ㅋ
한참 된거 같은데 이제 일주일지났넹. 이번엔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지? ㅎㅎ
소이 딱 2주 남았당.
쫌만 더 힘내서 열심히 하자^^
비타민 잘 챙겨먹공. 밥도 잘 먹공.
기도도 하공. 말씀도 소리내서 읽공. (엄마가 처음에 보낸 말씀..)
하나님안에서 소이는 충분히 할 수 있다
사랑하고 축복한당♡ 쪽쪽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