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어제 하루는 성실히 잘 보냈어?
학원에서 치는 시험결과가 엄청 안좋더구나
그래서 나윤이가 더 마음이 흔들릴 수 있겠다 싶던데 냉정히 바라보면 지금까지 쌓은 수준이 그것밖엔
안되는 것이지..오히려 어떤면에서 바닥을 찍었으니
성실하게 노력해서 올라가는 길밖엔 더이상 물러날
곳도 없다는 말도 된다
윤아 지금까지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공부 했다는
생각은 안들어? 입시전문가들이 보는 시점과 니가
공부한다고 한 시점의 차이가 어마무시하게 크다는
생각이 들지않아?
늦지않았으니 이제부터라도 노력해서 성실하게 따라가면 된다
엄마도 지금까지 너무 안일했던것 같다
우리는 목표가 있으니 최선을 다해 남은 기간동안
도전해서 성공도록 노력해보자
나윤이가 그곳에 왜 갔는지 오로지 입시를 목적으로
갔으니까 목적을 이루기위해 성실하게 노력하자
작은것 하나 단어부터 꼼꼼하게 외워 시험치고 이런것들이 쌓여 실력이 되겠지..
오늘은 엄마가 공부얘기만 했네~
작은거에 흔들리지말고 목표를향해 앞으로만 나아가자
오늘도 변함없이 화이팅
잘지내고 윤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