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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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00:00:00
사랑하는 딸에게
하루 업무를 마치고 부랴부랴 적어본다.
오늘도 힘들게 공부하고 있을 세민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을 세민
너에게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활짝 웃을 11월을 위하여 파이팅.
그리고 이번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대박을 터트렸다. 밑에 bbc기사 및 5가지 평론을 보낸다.

"기생충 쾌거 한국 문화강국 자부심 가져도 좋다"-BBC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2.11. 17:37 수정 2020.02.11. 17:43
BBC 한국이 문화강국이 된 5가지 이유 자세히 분석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것이 한국 영화에 주는 의미는 단지 비영어권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상을 정복한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BBC가 11일 보도했다.
전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지켜본 한국의 하성태 영화평론가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밝혔고 제이슨 베셔베이스 영화평론가는 "압도돼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BBC는 소셜미디어(SNS)에는 폭주하는 기쁨의 댓글로 불이 났고 한국인들의 자부심이 용광로처럼 끓어 넘쳤다고 수상 당시의 한국의 분위기를 전했다.
기생충이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최고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상까지 거머쥐며 4개째 오스카상을 휩쓸자 한국 전역에서는 열광적인 기쁨의 목소리가 절정에 달했다.
BBC는 봉 감독의 이 코미디 스릴러가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것이 역사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며 한국이 스스로 깨달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의미들을 조명했다.
1. 한류에 대한 투자 10년의 결실이다
BBC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이 한류의 물결이 세계 영화산업의 메카인 할리우드마저 무너뜨린 문화적 돌파구라고 밝혔다.
한국이 지난 10년 동안 K-드라마 K-팝 그리고 한국 영화 등 소위 한류에 막대하게 투자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봉 감독도 시상식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류가 영화보다 영향력이 크다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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