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울 나윤이
오늘은 비가 내리네
원래 겨울에 비가 내리면 날씨가 따뜻해 진다고 했는데
이제 겨울은 지나가려는 것 같다

나윤아 적응은 좀 되어 가나
아마도 아빠딸 이라서 적응 잘 할꺼라 믿는다
마음속으로 담아두지말고 스스로 틀에서 깨어나야 성격도 학업도 한보 전진할수 있다는 것 알지
자꾸 자기 맘속에서만 갇혀있으면 누구도 알아주지않고 누구도 도와줄수 없다는 것 명심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지말고 당당히 모르는것 물어보고 해결해 나가봐라
그러면 너도 모르게 자신감이 붙을꺼야 알겠지

나윤아 집에는 안방tv가 고장나서 엄마가 열 좀 받은거 같더라 ㅎㅎ
아빠는 현장에서 직원들과 착수준비 열심히 하고 있단다
아빠도 이번 프로젝트 나윤이와 같이 시작하는 맘으로 최선을 다할려고 한다
우리 서로 격려하면서 성공적인 결과 이뤄 보자구요

울 나윤이 힘들고 힘들겟지만 화이팅하고
오늘도 변함없이 웃으며 시작합시다
사랑해요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