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작성자
1
2020-02-14 00:00:00
우리딸 잘 있었니?
무척 오랫만인갓 같다.
어제는 명동성단 다녀왔어.
요즘 정말 집에서 한가한 생활중이더.
그렇더고 낮잠을 자는정도는 아니고^^
아빠 아침차려드리고 출근하사면 엄마도 댜충씻고 설거지등 하고 밥먹고 책보다가
오늘은 평일미사 10시 드리고 왔어.
점심먹고 바이올린 연습좀 하고는 잠깐 마트다녀오련다.
우라딸은 매일 완수해야할 임무 잘 수향하고 있는지?
아픈데 없는지 밥ㅡ잘먹고 속은 편안하니?
마음은 평화로운지?
젤 중요헌건 마움이 평화롭고 집중 잘되는거지.
혹시 샘이랑 상담하거나 3월 재수생들 새로 들어오면 다시 학원 일정표가 짜여질것이니
신경쓰고 상담중 네가 가고 샆은 학교나 학과 평소에 고민 해보고 이제부터 목표를 정해 보는것도 좋겠다. 중요한 시기야.
물론 성적에 맞춰갈지도 모르지만 꿈은 있어야 나중에 덜 헤멜테니까.
평소 생각 많이하고 고민 많이 해야 결과물에 만족감이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
생각날때마나 적어놓고 샘한테 자주 의견을 이야기 해야 샘이 너를 위한 리서치를 많이 하실거야. 반드시 입시에 대한 너의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누가 대신 고민해 주지 않는다는거 명심하렴. 이렇고 저렇다는 확고한 의지가 없으면 재수생활이 헛될지도 모르니 공부도 반드시 목표를 만들어해야 한단다.
우라딸 많이 생각하면 머리 터질듯 괴로운데
그래도 행복한 고민이라 생각해라.
아직 선택할 수 있는시기이고 뭔가 시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기회란놈은 머리만 있고 꼬리는 없다
열심 노력해서 기회의 머리를 잡기 버란다.
하느님께 꼭 생각하기 전에 두손 모으고 상의해라 어떻게 할까요? 주님?
예수님 저 어떻게 해요?
그저 두손모아 도와주시라고 맡겨드리고 간절히 기도해라.
반드시 응답해 주실거야
소멍이 있으면 그것도 말씀드리고.
성령님께서 너와 함께하실거다.
진솔아에파타(열려라)
주님이 함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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