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단씩 차근차근~

작성자
박성용맘
2020-02-14 00:00:00
성용아 잘 지내고 있지? 우리 아들^^ 오늘은 날씨가 아주 살짝 풀린 듯하네 그래서인지 봄이 오는것 같아 기분도 아주 쬐끔 좋아지는것 같고 ㅎㅎ 요즘 컨디션은 어떠니? 코감기는 완전히 떨어졌나요? 항상 건강이 최고라는걸 잊으면 아니되오~~ 썽용
벌써 3주가 지나가서 월요일이면 몹시 보고 싶은 울 아들 얼굴 보겠당 너무 좋아요 ㅎㅎ
공부하기 많이 힘들지? 성용아 그래도 묵묵히 잘 이겨내고 있는 너를 생각하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해요 성용이가 엄마아빠 아들이여서 더 행복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더 들어온것 같던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성용이는 지금처럼 해왔던 방식으로 잘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야 또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서 성적이 덜 나온다고 씩씩거리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한계단 한계단씩 차근차근 단단하게 밟고 올라가자 성용아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Ican do it을 외치며 또 항상 네 편인 엄마아빠를 생각하며 알았지요 울 아들~~급하게 먹는 음식이 체한다고 하잖아 꼭꼭 씹어서 탈 안나게 너무 달려 일찍 지치지도 않게 열심히 마라톤 하는 마음으로 9개월 잘 버텨보자
그리고 지금은 너무 다행인게 항상 성용이 옆에 너를 믿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든든한 선생님들이 계시잖아 성용이에겐 아주 큰 힘이지요 자주 선생님들을 귀찮게 해 드리는 센스 ㅎㅎ
성용아 주말마다 테스트에 단어시험에 힘들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수학문제 하나하나 풀어가는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열심히 노를 저어가자
남은 시간도 집중해서 마무리 잘 하고 저녁 간식은 쬐끔만 덜 먹기~~ 수시로 스트레칭도 잊지말고 잘 때 가습기 꼭 틀고 자고 오늘도 공부하느라 고생많았어 울 아들(쓰담쓰담) ~~ 항상 응원하고 담주에 얼굴보자 사랑한다 아들(하트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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