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0-02-14 00:00:00
정민아 잘 지내고 있니?
기침이 좀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졸업식 후 감기기운이 있는 상태로 들어가서 걱정했단다.
병원도 가서 진료받고 약도 먹으니 나아진거 같구나.
2월에는 학원에서 공부하겠다고?
작년에 봤던 3월 모의고사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오른거 같니?
그렇게 조금씩 성적이 올라서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다.
삼촌은 이번에 못오신단다.
평택에 중국사람들이 많아서 오시기 곤란하신다.
아쉽지만 다음에 삼촌을 만나기로 했단다.
그리고 19일에 엄마랑 아빠가 정민이와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다.(엄마가 19일까지 출근을 한단다. ㅠ.ㅠ)
선생님께 말씀 드릴테니. 너도 선생님께 외출 신청을 해 놓으렴.
19일에 만나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고~~^^

사랑한다 우리 아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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