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해질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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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5 00:00:00
202002150034i
지예 안녕~ 오빠가 오늘은 많이 늦었지?ㅠㅠ 집에 방금 들어와서 편지 쓰러왔어 낮에 나갔던거라 이렇게 늦게 들어올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게 들어왔네. 지예는 편지 아침에 보겠구나 오빠는 오늘 고등학교 때 친구들 만났어. 지예가 아는 친구들도 있어. 은혁이도 있고 동준이라고 이름은 알지? 그리고 지예 친구 오빠인 그 친구랑 또 다른 친구 이렇게 만났는데 그렇게 모인건 또 오랜만인 것 같아. 은혁이가 제주도 지금 싸서 가자고 해서 좀 이 시국이지만...ㅋㅋㅋ 그 멤버로 3월 초에 갈 것 같아. 아마 3월 첫 번째 주? 그 이후는 은혁이 개강이 있기도 하고 내가 지예 휴가 나올 때는 검단에 있어야 한다고 두 번째 주 부터는 애매하니까 빨리 다녀오자고 했어....ㅋㅋㅋㅋ 아직 이번 휴가 나와서 얘기 해 봐야 다음 휴가 알 수 있는데 오빠가 너무 앞서 생각하나...?ㅋㅋㅋ 조심성 있는 거라고 생각해줘 이렇게 친구들 만나서 얘기 하다가 보니 자연스레 고등학교 때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정말 학교생활 즐겁게 했던 것 같아.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4살이고 난 아직도 고등학생 같은데 벌써 24살이 돼서 지예도 오빠가 나온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시간이 참 빠르네. 이 나이에 그렇게 말하는 건 조금 건방진가....?ㅋㅋㅋㅋㅋ 항상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빠른 것 같아. 지예도 언젠가 시험이 끝나고 나서 뒤를 돌아보면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질까? 그때가 되면 또 얘기 하겠지 분명히?ㅎㅎ 빨리 그 때가 오길 바라.
또다시 한번 지예가 없는 주말이 되어가고 지예의 휴가 전 마지막 주말이 되겠네. 다음 주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서 답답해도 좋으니 참 길고 긴 일주일이 되었으면 좋겠어. 오빠가 지예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얼른 와줘ㅎㅎㅎ 나올 때 꼭 연락 하고 아침 일찍 전화해도 괜찮으니까 이 얘기는 내일도 모레도 편지에 또 쓰겠지만 지금부터 얘기 해 둘게ㅋㅋㅋㅋㅋ
그럼 지
지예 안녕~ 오빠가 오늘은 많이 늦었지?ㅠㅠ 집에 방금 들어와서 편지 쓰러왔어 낮에 나갔던거라 이렇게 늦게 들어올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게 들어왔네. 지예는 편지 아침에 보겠구나 오빠는 오늘 고등학교 때 친구들 만났어. 지예가 아는 친구들도 있어. 은혁이도 있고 동준이라고 이름은 알지? 그리고 지예 친구 오빠인 그 친구랑 또 다른 친구 이렇게 만났는데 그렇게 모인건 또 오랜만인 것 같아. 은혁이가 제주도 지금 싸서 가자고 해서 좀 이 시국이지만...ㅋㅋㅋ 그 멤버로 3월 초에 갈 것 같아. 아마 3월 첫 번째 주? 그 이후는 은혁이 개강이 있기도 하고 내가 지예 휴가 나올 때는 검단에 있어야 한다고 두 번째 주 부터는 애매하니까 빨리 다녀오자고 했어....ㅋㅋㅋㅋ 아직 이번 휴가 나와서 얘기 해 봐야 다음 휴가 알 수 있는데 오빠가 너무 앞서 생각하나...?ㅋㅋㅋ 조심성 있는 거라고 생각해줘 이렇게 친구들 만나서 얘기 하다가 보니 자연스레 고등학교 때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정말 학교생활 즐겁게 했던 것 같아.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4살이고 난 아직도 고등학생 같은데 벌써 24살이 돼서 지예도 오빠가 나온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시간이 참 빠르네. 이 나이에 그렇게 말하는 건 조금 건방진가....?ㅋㅋㅋㅋㅋ 항상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빠른 것 같아. 지예도 언젠가 시험이 끝나고 나서 뒤를 돌아보면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질까? 그때가 되면 또 얘기 하겠지 분명히?ㅎㅎ 빨리 그 때가 오길 바라.
또다시 한번 지예가 없는 주말이 되어가고 지예의 휴가 전 마지막 주말이 되겠네. 다음 주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서 답답해도 좋으니 참 길고 긴 일주일이 되었으면 좋겠어. 오빠가 지예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얼른 와줘ㅎㅎㅎ 나올 때 꼭 연락 하고 아침 일찍 전화해도 괜찮으니까 이 얘기는 내일도 모레도 편지에 또 쓰겠지만 지금부터 얘기 해 둘게ㅋㅋㅋㅋㅋ
그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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