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딸 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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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2-15 00:00:00
윤아 오늘이 학원에가서 두번째로 맞는 주말이네~
생활태도는 제대로 바뀌어져 가고 있지?
바뀌어져 가야되고 바뀌어야 된다
어젠 안방 TV고장나서 새로산TV 배송와서 설치했다
나윤이가 가고 바뀐건 그정도...
윤아 날씨도 며칠 흐리다가 다시 해가나고 맑아지듯이 지금까지 윤이가 적응 제대로 안하고 규칙 위반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했던거 이제부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잘 해 주리라 엄마는 믿으려하고 믿고싶다
윤아 항상 내생각만이 옳다고 생각말고 내가 듣고싶은 말만 들을려고 하지말고 약도 입에 쓴약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네가 듣는 말들이 때론 듣기 싫은
말 일수도 있고 짜증나는 말 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객관적이고 진심으로 말해주는 사람이 진심으로 널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야
이젠 그정도는 알 나이는 되었잖아..
나윤아 엄마는 윤이도 알다시피 많은걸 바라지 않아
최소한 기본적인거 지켜가며 성실하게 꾸준하게 노력하는 엄마딸 나윤이의 모습을 기대해~
그정도는 해 줄수 있지?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잘지내..
엄마가 윤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윤이가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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