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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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00:00:00
진솔아 오늘 눈 엄청온다
창밖을 내다 보며 우리 진솔이 바깥에 나돌아 다니고 싶을듯.
올해 처음으로 이렇게 펑펑온다. 산속인 너희 학원에서 볼 만 하겠다.
일요일 일정은 수업은 없어도 과제물등 있을거니 역시 독서실에서 있겠네. 우리딸 고생한다.
어느날 아침에 눈을 뜨니 진솔이가 학원에서 새벽같이 일어나 공부하고 있겠다 생각하고
정말 재수는 또다시 하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했다.한번에 넘치듯 공부하고 대학가야지 헐ㄹㄹㄹ
엄마가 힘빠지는 소리 자꾸하면 안되겠지만 진솔이도 그런 생각 할 때 많을꺼야.
우리딸 그래도 함께 공부하고 학원 친구들과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고 힘내라.
엄마도 기도로 함께할께.
눈오는 날 우리딸생각하며....
사랑하는 딸 생각하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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