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딸 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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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00:00:00
유진아 휴가와서 주문한스티커 주소를 803호로 적어서 반품되었다가 다시 연락이되서 집으로 도착했어. 월욜 택배로 보내줄게 .
요즘 대구 다녀온 사람들 코로나 확진된 환자가 갑자기 많아져서 심각해.
초기증상이 없으니 사람들이 걸렸는지도 모르고 다니다보니 확산되가고 있어 유진이도 학원서 꼭 마스크 착용해야해. 아무리 청정지역이라도 휴가때 학생들 모두 고향으로 다녀오기때문에 자기가 자기를 보호할수밖에 없어 마스크 다시 보낼테니 코로나가 잠잠해질때까지 마스크 꼭 착용하고 다녀. 한봉지는 선생님에게 드리고. 그날 걱정많이 끼쳐서 미안하다고 말씀 드리고.
엄마는 요즘 거이 집에있으니 걱정 안해도 되 맘편히 공부하기를 ~~
유진이랑 해여진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왜 또 유진이가 걱정이 되니?
옆에있으면 알아서 챙겨줄텐데 못해주니 안타갑기만하고 ~~
우리 서로 꿈을 위한 출발이니 서로 열심히 극복하자.
그리고 직업은 무궁무진해 일단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만들고 나면( 간별사 ) 직업도 아주괜찮더라.
유진아 엄마는 한번씩 우리 유진이가 대견스럽다. 피겨할때 다리부상 입었을때 빨리나아서 링크장 들어가려고 강도높은 치료( 고통스러운 치료 ) 를 받을때 엄마는 참 맘이 많이 아팠어. 하지만 유진이는 입꾹 깨물며 참는 니 모습 아직도 생생 생각이난다.
공부도 고통스럽겠지만 피겨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니지?
유진아 초심을 잃지말고 입시까지 열심함 해보자.
유진아 우리 서로 홧팅
사랑한다 유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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