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0-02-25 00:00:00
정민아 잘 지내고 있지?
엄마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편지를 늦게 썼구나.
감기는 좀 어떠니?
마스크는 잘 하고 다니니?
마스크가 모자라면 얼른 얘기하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고~
운동하느라고 땀을 흘려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학원에서는 단체생활이라서 엄마가 더욱 걱정이구나.
건강에 좀 더 신경써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홀스나 목캔디 등 필요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렴.
밥 잘 먹고 밤에 잠 잘 자고...
항상 엄마는 묵묵히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우리 정민이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아들~~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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