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예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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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00:00:00
지예 안녕~~
문자폭탄을 엄마한테 보내서 머리가 아프네ㅎㅎ
손 소독제 헛개수 문제집 김 그리고 야채주스는 의사쌤이 사과쥬스가 변비에 더 좋다고 해서 사과쥬스로 샀어.
따로 택배 갈거야.. 엄마가 집에서 보내는 것 까지 총 6개 택배가 가니까 잘챙겨~~
과자는 살 수 있는건 샀으니까 부족한대로 지내고 고양이 간식은 너무 비싸서 못샀어..고양이도 안 만지면 좋겠다.
베게커버만 넣었으니까 일단 베게커버만 바꿔~~
리아는 재수하고 있어. 걔는 부천이라 집근처에 고등학교때 부터 다니던 학원으로 다니는 걸로 들은거 같아.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구쪽이 워낙 많이 발생해서 지금 다들 조심하고 심각한 단계야..
하루종일 뉴스에 코로나 얘기만 나오고 있어. 그니까 너도 조심하고 마스크도 몇개 더 넣어줄게.
휴대용 소독제도 하나 더 보낼게.. 사람들이 직접안가고 택배를 많이 이용하다보니 택배가 조금씩 늦게
가는걸수도 있으니 알고 있어..
밥 맛있다니 다행이다.^^
시험볼때 앞으로 그런식으로 하지마. 불만 있어도 제대로 해야지 그게 뭐야. 좀더 성숙해지는
지예를 기대해 볼게^^
수학은 앞반으로 갔다니 더 열심히 할 의지로 이해할게~~ 화이팅하고 사랑해^^
얄팍한 사람은 운을 믿는다. 강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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