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깜놀이야

울 현서가 이렇게 달라졌나 싶네

2월 22일 토요일 시혐에서 영어가 45문제중 1개 틀리고 다 맞았네

그리고 단어 시험도 이틀 연속 다 맞았다니 아빠는 넘 기뻐

특히나 현서가 졸지도 않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니 더 기쁘고

현서가 마음만 먹으면 머던 할 수 있다는걸 아빠는 항상 믿었는데 정말로 아빠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사랑하는 현서야 용돈은 선생님께 3만원 보냈고 이투스 교재는 아빠가 받았는데 내일 갖다줄께

참 이 치료 받은건 괜찮아?

항상 건강에 주의하고 밖에는 코로나 때문에 난리다 그럼 아빠가 또 편지쓸께

사랑한다 울 이쁜딸

현서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