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아 잘 지냈어?
정규반 시작해서 기존보다 좀 더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있으려나 모르겠네.
들어서 알겠지만 지금 온통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 나라가 전세계가 시끌벅적 하네.
거긴 안전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밀폐되어 있어서 외부 출입자 1명이 걸리면 전체가 다 걸릴수 있어서 많이 걱정이 돼.
개학도 입학도 연기되고 아빠 회사도 업무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일부 직원들은 사무 공간을 별도로 분리해서 전체 직원들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등 여러가지 상황이 많이 불편해졌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지.동현이도 지금은 힘들고 매일 매순간 자신과 끊임없는 싸움의 연속이지만 이 또한 금방 지나갈거야..
목표한 그날 그 순간만을 생각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보자.
잠 잘자고 잘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특히 손 깨끗이 잘 씻도록 하자.
잘 지내고 다음 휴가때 봐.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