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서야

아빠가 어제는 일이 넘 늦게 끝나서 못 가고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학원에 갔었다

인강 교재랑 왕쿠키 그리고 안드로폰 이어폰 상담실에 전해주고 왔어

현서가 부탁한 초콜릿 과자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가지고 갔고 다음에 아빠가 사서 보내줄께

울 이쁜딸 보고 싶었는데 규칙을 어길수가 없어서 그냥 전달만 하고 왔단다

아무쪼록 열심히 열공하는 우리 딸이 아빠는 넘 대견하구나

지금 노력하는 만큼 11월에 좋은 결실이 있을거라 믿으며 항상 현서를 응원할꺼

현서야 사랑해

아빠가 또 편지 쓸께 ..참 왕쿠키는 현서가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친구들하고 나눠 먹으라고 엄마가 많이 보냈단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고 항상 건강 잘 챙기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