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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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00:00:00
진솔아 안녕
우리딸 오늘도 하루가 다 지나갔다.
아침에 뭘 좀 하다보니 12시평화방송 미사드리고 또 뭔가 꼬물거리다보니 어제 늦게 잠자리에 든것이 뭔가 컨디션에 영향 있었던것 같아.
요즘은 컨디션 조금만 않좋아도 감기걸릴까봐 걱정이란다
병원애 가는게 무서워서...
약도 못지을 터이니
열나면 절대로 안되니까.
진솔이도 컨디션 조절 잘해야 한다.
평소에 낮잠 안자는데 아쩌다 누워서 코로나 확진중계상황 보다가 잤는데 계속 못일어났어.
훌쩍 오후 5시가 됐구나.
억울하게 하루가 그냥 지나가서 속상했다.
나름 감기 안걸리려 쉬었다고 스스로 위로 했지만 책도 안읽고 바이올린 연습도 하나도 못하고 하루가 가니 얼마나 억울한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리네 에효~~
진솔아 오늘은 가분이 어떠니.
재수생이 기분에 따라 뭐가 달라진다면 그건 사치라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어쩌겠니 그 사간도 네 인생의 소중한 한때인걸.
매일 좋은 컨디션 되기를 기분이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밝은 빛 속에 있는것 같은 환한 하루가 되길 엄마는 기도한다.
조리사 샘 맛있다는 저녁밥 잘 먹고 행복한남은 오늘 잘 보내라.
사랑한다 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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