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안녕
오늘은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 미세먼지도 있는날이구나.
우리딸 잘 있었니?
요즘 컨디션은 어떠니? 매일 수업과 평가를 위한 준비와 복습의 연속이겠지?
학원 프로그램에 한가지 더 진솔이만의 진도표도 만들어 가고 있는지?
룸메와 어렵고 힘들고 지치는 그 시간 잘 위로하고 격려하며 견디길 바란다.
동지가 있다는건 참으로 좋고 감사한 일이다.
선의의 경쟁자도 되고 함께하는것에 의지도 되고.
엄마도 민서라는 그 친구가 고맙구나.
사랑하는 우리딸 오늘도 엄마는 진솔이를 위해 주님께 잘 견딜 수 있는 또 열심을 또 용기를 또 건강을
그리고 기도하는 진솔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간청한다.
늘 너를 생각하는 엄마가.
사랑한다 우리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