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뽕에게
- 작성자
- 1
- 2020-03-04 00:00:00
나뽕 안녕
전달해준 메세지는 잘 보았 보내 달라던 교재는 교보에서 학원으로 직접 배송하도록 주문했다.
메세지 내용을 보니 우리 나뽕이가 학원생활에 적응하느라 무척 힘들다는 것이 느껴지는 구나
한편으론 꽤나 대견스럽기도 해.
엄마 아빠를 걱정해주는 마음도 그렇고 친구 윤주가 대단하게 생각된다는 말도 나만이 아니라 주변인의 어려움에도 공감하는 사회성이 커지는 것이고 보다 성숙해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니까.
몸이 힘들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한 달쯤 지나면 적응이 되리라 생각해.
공부하는 어려움은 그 보다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것도 두어 달 지나면 공부에 필요한 근육이 튼튼해 질꺼야. 이건 아빠 말을 믿으도 돼.
그래서 나중에는 공부가 재밌어지는 믿기 힘든 경험을 나뽕이도 꼭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공자님의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경구가 괜한 공자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꺼야.
휴가 때 우리 건강하게 만나자.
그리고 가끔 오늘처럼 아빠가 글을 남기도록 할께.
나경이도 힘들거나 엄마 아빠가 보고싶으면 메세지 남겨 줘.
빠이....
참 스티치 볼펜은 잘 받았지 ^^
전달해준 메세지는 잘 보았 보내 달라던 교재는 교보에서 학원으로 직접 배송하도록 주문했다.
메세지 내용을 보니 우리 나뽕이가 학원생활에 적응하느라 무척 힘들다는 것이 느껴지는 구나
한편으론 꽤나 대견스럽기도 해.
엄마 아빠를 걱정해주는 마음도 그렇고 친구 윤주가 대단하게 생각된다는 말도 나만이 아니라 주변인의 어려움에도 공감하는 사회성이 커지는 것이고 보다 성숙해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니까.
몸이 힘들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한 달쯤 지나면 적응이 되리라 생각해.
공부하는 어려움은 그 보다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것도 두어 달 지나면 공부에 필요한 근육이 튼튼해 질꺼야. 이건 아빠 말을 믿으도 돼.
그래서 나중에는 공부가 재밌어지는 믿기 힘든 경험을 나뽕이도 꼭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공자님의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경구가 괜한 공자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꺼야.
휴가 때 우리 건강하게 만나자.
그리고 가끔 오늘처럼 아빠가 글을 남기도록 할께.
나경이도 힘들거나 엄마 아빠가 보고싶으면 메세지 남겨 줘.
빠이....
참 스티치 볼펜은 잘 받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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